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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후계획도시, 공공기여 최소 적용…주민 부담 완화 추진

공공기여 비율 1구간 10%·2구간 41% 적용해 사업성 보완

전영준 기자 | 기사입력 2026/05/27 [14:49]

인천 노후계획도시, 공공기여 최소 적용…주민 부담 완화 추진

공공기여 비율 1구간 10%·2구간 41% 적용해 사업성 보완

전영준 기자 | 입력 : 2026/05/27 [14:49]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대상 지구 현황도 ©인천광역시청


[원뉴스=전영준 기자] 인천시가 구월, 연수 등 노후계획도시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정비사업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2035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선도지구 공모 접수도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지구는 구월, 연수·선학, 만수1·2·3, 갈산·부평·부개, 계산지구 등 5곳이다. 인천시는 이들 지역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구 단위의 정비를 넘어 도시 공간 구조를 함께 재편하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사업성 확보와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기여 비율도 정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20일 제정·공포된 조례를 근거로 5개 지구의 공공기여 비율을 법적 최소 수준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1구간은 10%, 2구간은 41%로 설정됐다.

 

시는 주민들이 사업 절차와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선도지구 질의응답 자료를 게시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심의와 자문을 맡을 '인천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일정도 정해졌다. 인천시는 오는 7월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국토교통부 중앙특별위원회 심의를 받아 10월 중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선도지구는 정비사업의 초기 추진 지역을 정하는 절차다. 인천시는 6월 1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은 뒤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8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인천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노후화된 계획도시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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