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장애학생의 체육 재능을 발굴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넓히기 위한 전국 단위 대회다.
경기도 선수단은 사전 선발을 거친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 292명으로 구성됐다. 참가 부문은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지적·발달 장애 등이다.
출전 종목은 모두 15개다. 학생 선수들은 농구, 보치아, 수영, 탁구 등을 포함한 종목에서 그동안 훈련해 온 기량을 펼친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기록 경쟁뿐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교류 경험을 넓히는 계기로 보고 있다.
육상 종목에 출전하는 한 학생 선수는 "그동안 감독님, 코치님, 친구들과 함께 땀 흘려 훈련하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이 낯선 경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상황에 대응하고, 학생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맡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이 건강한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장애 학생 체육 인재 양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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