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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생활 플랫폼 보안 뚫렸다

이름·연락처·주소 등 대규모 노출…금융 데이터는 제외
지난 6월부터 비정상 접근 지속…경찰·관계부처 조사 착수

전영준 기자 | 기사입력 2025/12/01 [13:30]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생활 플랫폼 보안 뚫렸다

이름·연락처·주소 등 대규모 노출…금융 데이터는 제외
지난 6월부터 비정상 접근 지속…경찰·관계부처 조사 착수

전영준 기자 | 입력 : 2025/12/01 [13:30]

[원뉴스=전영준 기자] 국내 최대 생활 플랫폼 쿠팡에서 이용자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초 신고된 4500건 수준을 넘어 전 국민의 과반에 해당하는 수천만 건의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쿠팡 측은 이번 유출 사고로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일부 주문 정보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결제 정보, 카드 번호, 로그인 비밀번호와 같은 민감한 금융 및 인증 데이터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월 이후 쿠팡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정부와 경찰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쿠팡

 

이번 사태는 지난 6월 24일 이후 발생한 비정상적인 계정 접속에서 시작됐다. 쿠팡 보안팀은 일부 계정에서 반복적인 접근 시도를 포착하고 전체 로그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패턴의 무단 침입이 장기간 지속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피해 규모는 개인정보 레코드 기준 3370만 건에 달한다.

 

보안 전문가들은 유출된 정보가 이름, 연락처, 주소, 주문 내역 등이 결합된 형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2차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쿠팡 측은 즉각 해당 경로를 차단하고 외부 전문가를 투입해 보안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사칭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와 수사 당국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검토 중이며,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쿠팡이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돌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출 경위와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통신사, 금융기관, 가상자산거래소 등 주요 인프라에서 해킹 및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마저 뚫리며 국가 전반의 정보보안 체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자상거래와 모바일 인증 등 IT 인프라 전반의 보안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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