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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셀프 매매'로 260억 부실 덮었나…'유령법인' 동원 468억 추가 대출 의혹

임새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5/06/13 [16:03]

[단독] '셀프 매매'로 260억 부실 덮었나…'유령법인' 동원 468억 추가 대출 의혹

임새벽 대표기자 | 입력 : 2025/06/13 [16:03]

평택 엠프라자 건물

 

[원뉴스=임새벽 대표기자] 순천농협이 주관한 260억 원대 대출을 둘러싼 의혹이 '위장 거래'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부실화된 대출을 정리하기 위해 대주단과 담보제공자가 공모하여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거래를 꾸몄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260억 원의 1차 대출이 이자 미납으로 부실화되고 담보물 공매가 거듭 유찰되면서 대주단의 손실이 현실화되자, 이들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담보제공자인 메트로패밀리 측이 주도해 3개의 신규 법인을 설립한 뒤, 이 법인들이 담보 건물을 층별로 매수하는 것처럼 허위 매매계약서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건물을 파는 측(메트로패밀리 관련 법인)과 이를 사는 신규 법인들의 대표 및 이사진이 동일 인물들로 채워졌다. 사실상 '오른손이 왼손에게 파는' 식의 셀프 매매였던 셈이다. 대주단은 이 허위 계약서를 근거로 이들 신규 법인에 468억 원이라는 거액의 2차 대출을 실행해주었고, 이 자금은 즉시 1차 부실 대출을 상환하는 데 사용됐다.

 

결과적으로 대주단은 장부상 부실 채권을 정리하고, 메트로패밀리 측은 담보물 소유권을 유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최초 계약으로 막대한 손해를 입은 제3의 피해자만 남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메트로패밀리 관계자는 "제보자들의 허무맹랑한 주장"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자신들은 "정당하게 돈을 주고 사업권을 인수한 것"이라며 불법 행위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최초 계약 피해자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사건의 진실은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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