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 '기대'

김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1/10 [14:56]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 '기대'

김진우 기자 | 입력 : 2023/11/10 [14:56]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는 10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2023코리아세일페스타의 개막식을 열었다. ©김민정 기자 2023.11.10

 

[원뉴스=김진우 기자]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3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열린 2023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 개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는 김연경 선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해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2023코리아세일페스타 홍보모델 김연경 선수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에 맞게 올해 코세페는 신세계백화점, 쿠팡 등을 포함한 수퍼마켓,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면세점, 전통시장, 프랜차이즈, 전문점, 영화관, 전국 지자체까지 모두가 원팀이 되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로 열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는 10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2023코리아세일페스타'의 개막식을 열고 성공적인 진행를 기원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축사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2023.11.10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국제적인 정세와 낮은 성장률로 국민들의 삶이 참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국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것은 저렴한 쇼핑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서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 많이 활용하셔서 풍성한 쇼핑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내수시장과 대한민국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5년 처음 개최되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정부의 주도하에 문화, 관광, 쇼핑 통합 행사를 추진하여 적극적인 소비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서울 명동의 한 옷가게에서 계산하고 있다. ©송승수 기자 2023.11.10

 

2019년도에는 정부에서 민간 주도 범국가적 소비 행사로 전환하여 소비 진작 및 내수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도 온,오프라인 행사를 동시 진행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국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서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하는 명실상부 국가대표 쇼핑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