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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한국 지원한 67개국과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연합 결성 제안

임새벽 기자 | 기사입력 2023/11/01 [11:45]

6·25전쟁 당시 한국 지원한 67개국과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연합 결성 제안

임새벽 기자 | 입력 : 2023/11/01 [11:45]

 

월드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The World Peace Freedom United)가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6⸱25전쟁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송승수 기자 2023.10.30

 

[원뉴스=임새벽 기자] 안재철 월드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 (The World Peace Freedom United) 대표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67개국과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연합을 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재철 대표는 "우리는 한미동맹 70주년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6.25전쟁은 국제사회의 리더가 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전쟁에 휘말렸을 때, 이제 막 독립하여 국제사회에선 존재감조차 없던 나라였던 대한민국을 도와주려고 나섰던 나라는 놀랍게도 67개국이나 됐다"면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국가에 대한 역사적 사료를 연구 조사하여, 2010년 9월 3일 영국 기네스북 본사로부터 이에 대한 인증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증서에는 "6.25전쟁 (1950-1953) 당시 전 세계의 67개국이 대한민국을 지원한 기록은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단일 연합군으로 참전한 세계 기록이다"고 기록돼있다.

 

안재철 대표는 "대한민국을 지원한 연합국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일은 늦게라도 시작해야한다"고 말한다. ⓒ송승수 기자 2023.10.30

  

안재철 대표는 "6.25전쟁은 단순히 남과 북한 간의 전쟁이 아니었으며, 이는 세계 공산화 목표를 달성하려는 공산주의자들에 용감하게 맞서 세계자유수호 전쟁으로 일컬어졌다"며 "대한민국은 유엔 참전 16개국, 의무지원 5개국, 물자지원과 전후 복구지원 46개국 등, 총 67개국의 도움을 받아 공산주의자들의 야욕을 저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휴전협정이 맺어진 1953년 당시 유엔 회원국은 60개, 전 세계의 독립국가는 91개국에 불과했지만, 67개국이 대한민국을 지원하고 인정했다는 사실로 보면,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도움이 현저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이제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에 희망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며,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과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연합 결성을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6·25전쟁으로 공산화 위기에 봉착했을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국가 중 경제적으로 크게 낙후된 나라도 있다"라며 "이제는 역으로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주는 역할을 해 인류 공영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를 지원한 연합국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일은 늦게라도 시작해야만 하는 일이다"라며 67개 연합국과 함께 국제연합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월드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The World Peace Freedom United)가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6⸱25전쟁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안재철 대표가 외국인들에게 6⸱25전쟁 참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승수 기자 2023.10.30

 

월드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 안재철 대표는 지난 2001년 10월 14일, 흥남철수작전 당시 북한 피란민 14,000명을 구출했던 미국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선장이었던 레너드 라루(Leonard LaRue) 가톨릭 수사의 장례미사에 참석했던 일을 계기로 6·25전쟁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특이한 경력의 인물이다.

 

지난 23년간 한국과 미국,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6·25전쟁 역사 교육과 홍보를 5,200여 회 이상 전시해 오고 있으며, 2023년 여름부터 대전 송촌장로교회(박경배 담임목사) 전시회를 시작으로 7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로 네거리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6·25전쟁 사진전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 국기 전시를 진행하여, 6·25전쟁 역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위대함을 홍보하고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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