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6일까지 기초학력 집중주간…25개 교육지원청 참여
전영준 기자 | 입력 : 2026/07/07 [13:05]
[원뉴스=전영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6일까지 도내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연계한 ‘2026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학교별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함께 진행한다.
집중주간은 지난 1일 시작됐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을 일정한 성취 수준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학생별 학습 과정과 성장 상황을 살펴 지원하는 데 운영 방향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 차원에서는 권역별 정책협의회와 기초학력 보장 포럼, 학부모 연수를 연다. 학교 현장에서 확인된 지원 수요를 공유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의 학습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안내한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 교육 여건을 반영한 강연과 연수, 학교 운영사례 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지원한 사례도 찾아 다른 지역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2개 교육지원청은 경계선 지능과 읽기곤란을 겪는 학생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과 검사·상담 방식, 전문기관 연계 절차는 교육지원청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학교에서는 학년 초 기초학력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와 심리·정서 상담을 연계한 학습지원, 방학 중 한글 해득 교실, 학습코칭 등이 학교 여건에 따라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집중주간에 확인한 학생 성장 자료와 학교별 사례를 다음 연도 기초학력 지원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학교가 비슷한 자료를 반복 제출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개선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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