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권력이동③] "뭉쳐야 산다"…'1강' 넷플릭스 독주에 생존 위한 합종연횡미디어 공룡들 적자 못 이겨 통폐합 가속…HBO·디즈니 등 구조조정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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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강' 넷플릭스 체제 하에서 나머지 플랫폼들은 생존을 위한 통폐합과 구조조정을 서두르고 있다. ©원뉴스(AI 생성 일러스트) |
[원뉴스=이창희 기자] OTT 시장의 경쟁 구도는 겉보기엔 복잡해 보이지만 실상은 단순하다. 콘텐츠 제작비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구독자 확보는 한계에 봉착했다. 넷플릭스를 제외한 대다수 후발 주자들은 심각한 적자와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거대한 통폐합의 파도가 쳤다. 워너브라더스의 HBO Max와 Discovery+가 합병해 'MAX'로 재탄생했고 훌루(Hulu)는 디즈니플러스(Disney+)의 품으로 들어갔다. 파라마운트+(Paramount+)와 피콕(Peacock) 등도 누적되는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구조조정과 매각설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논의가 수년째 반복되는 배경에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위기감이 깔려 있다.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또한 독자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유지하기 버거운 상황이다.
소비자의 선택 기준은 ▲압도적인 콘텐츠 양 ▲다양한 장르 ▲지속적인 신작 공급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단순화된다.
이 기준에서 넷플릭스는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디즈니나 애플TV처럼 색깔이 뚜렷한 플랫폼도 결국 '다양성'과 '체류 시간'의 싸움에서 넷플릭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예견된 "OTT 시장은 결국 1강(NETFLIX) 중심 체계로 정리될 것"이라는 전망은 이제 현실이 됐다.
과거 케이블 TV 채널들이 통폐합을 거치며 정리되었듯 스트리밍 시대 역시 '각자도생'은 끝났다. 거대 플랫폼에 대항하기 위한 연합군 결성, 혹은 글로벌 하청 기지로의 편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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