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루원시티 '가정역 삼부르네상스', 민간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임새벽 기자 | 입력 : 2024/10/31 [14:05]
[원뉴스=임새벽 기자] 인천 서구 루원시티 내에 위치한 '가정역 삼부르네상스'에서 민간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가정역 삼부르네상스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 규모로, 총 2개 동 264세대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주요 평형은 60m² A/B 타입과 84m² A/B 타입으로 나뉘어 있으며, 산업단지와 서울, 인천 중심부와의 접근성을 갖춘 중간 교두부 역할을 한다.
가정역 삼부르네상스는 주변 교통망과 생활 편의시설이 발달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신혼부부와 젊은 직장인, 자녀를 둔 가족층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특히 성인이 된 자녀를 위해 10년 민간임대 계약을 고려하는 장년층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 갖춰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가정중앙시장과 정서진중앙시장, 청라 홈플러스, 국제성모병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루원복합청사가 들어서면 약 9개의 공공기관이 인근으로 이전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도보권에 봉수초, 신현여중, 신현고등학교가 있어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트리플 역세권 확보와 안정적 주거 환경
이곳은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서울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 등 트리플 역세권을 이루며, BRT(간선급행버스) 및 GTX-D·E 노선의 수혜지로 다양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통해 안정성이 보장되며,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확정분양가를 적용해 임대의무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 시점을 미리 확정지을 수 있도록 지원해 임차인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1인이 최대 10%까지 다수 세대 계약이 가능한 점도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가정역 삼부르네상스는 인근의 편의시설과 교통환경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며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연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민간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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