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바흐하우스 반포캐슬 전경 ⓒ생각속의집25

[원뉴스=임새벽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고급 건축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이 바로 한샘 바흐하우스 반포캐슬(이하 반포캐슬)이다. 토지주 25명이 힘을 모아 건축한 이 민간 임대형 고급 주거 공간은 오피스텔 12세대와 공동주택 44세대, 총 56세대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반포캐슬은 내진등급 1등급을 적용한 건축물로,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철저한 설계와 시공 과정을 통해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건물의 내구성과 안전성은 반포캐슬이 자랑하는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이다.

또한, 녹색건축인증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았다. 외부 마감재로 사용된 스페인산 라임스톤(팔로마)은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며, 콘크리트와 단열재를 활용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했다.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 3중 유리를 채택하고,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고급 주택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한샘 바흐하우스 반포캐슬 준공 표지판 ⓒ임새벽 기자

설계를 담당한 이상훈 에스엔피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는 "시행사이자 건축주인 ㈜생각속의집25에서 고급 주택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페인에서 팔로마를 들여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입주자 편의를 위해 주차 면수를 추가로 확보하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하는 등 많은 고민과 노력이 들어간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반포캐슬의 위치는 절묘하다. 방배동 카페거리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멀리 한강과 용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더불어 4호선 동작역, 7호선 이수역, 9호선 구반포역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의 편리성도 뛰어나다.

한샘 바흐하우스 반포캐슬 1층 로비. 입주민 편의를 위해 상가 대신 호텔 로비처럼 꾸몄다. ©생각속의집25

㈜생각속의집25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주거 공간의 고급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고, 이를 반영해 반포캐슬을 설계했다”며, “민간 임대 형식으로도 고급 주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반포캐슬의 외관은 임대주택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급스럽다. 1층에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상가 대신, 조경과 벤치를 배치해 호텔 로비 같은 공간을 마련했다.

반포캐슬은 서래초, 계성초, 반포초중·고, 세화여중·고, 방배중 등 강남, 서초의 명문학군에 위치해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센트럴시티, 서울성모병원, 서래마을카페거리 등 문화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한샘 바흐하우스 반포캐슬은 한강을 배후로 두고 있으며 교통과 문화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다. ©생각속의집25

또한, 입주민 편의를 위해 법정 주차면 보다 141% 많은 세대당 1.5대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시스템에어컨, 오븐, 인덕션, 붙박이장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돼 신혼부부나 직장인 등 실속파들에게 적합한 설계를 갖추고 있다. 조명과 욕실 인테리어 등 내장재도 한샘의 고급 브랜드 한샘바흐에서 시공해 품질이 뛰어나다. 모든 가구도 한샘 제품으로 통일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고급 임대주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서울 서초구의 중심에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반포캐슬이 임대주택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꾸고,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