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방송인 고미호, 파이브스톤즈이엔티와 전속 계약 체결
강혜진 기자 | 입력 : 2024/07/01 [17:04]
[원뉴스=강혜진 기자] 러시아 출신 방송인 고미호가 외국인 매니지먼트 업계 1위인 파이브스톤즈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고미호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동석 배우를 '오빠'라고 부르며 유창한 한국어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속 계약은 고미호가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는 것으로, 그동안의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전해졌다.
파이브스톤즈이엔티의 한재성 대표는 "고미호 아티스트의 브랜딩을 위해 회사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고미호 역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이경택(고미호 남편), 한재성 파이브스톤지이엔티 대표, 고미호 ©파이브스톤즈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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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미호는 SBS의 '외국인의 밥상'과 tvN의 '70억의 선택'에서 고정 출연 중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예능, 방송 드라마, 영화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고미호의 남편이자 매니저였던 이경택 씨는 "이제 회사가 있어 외롭지 않고, 무엇을 선택하든 함께 의논하고 결정할 수 있는 파트너가 생겨 기쁘다"며 지난날의 힘듦을 이겨낸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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