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정상회의, IYF 센터에서 협력 논의 활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로 청소년 교육 협력 새로운 장 열려
박옥수 목사, 아프리카 정상들과 청소년 교육 확대 협의
임새벽 기자 | 입력 : 2024/06/06 [12:47]
5일 포르 냐싱베 토고 대통령의 IYF 센터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송승수 기자 20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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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뉴스=임새벽 기자] 한국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동안 아프리카 여러 국가의 정상들이 국제청소년연합(IYF) 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교육과 사회봉사 활동 협력을 논의했다.
5일 포르 냐싱베 토고 대통령이 IYF 센터를 방문했다. ©송승수 기자 20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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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포르 냐싱베 토고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IYF 센터를 방문했다. 냐싱베 대통령은 토고에서 이미 네 차례 박옥수 목사를 만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 IYF가 토고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 중인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토고에서의 지속적인 진행을 당부했다. 이어서 박 목사와의 회담을 통해 구체적인 청소년 교육 사항들을 논의했다.
5일 포스텡 아르샹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승수 기자 20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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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저녁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포스텡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이 IYF 센터를 방문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IYF가 중아공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 특히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5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을 만나 청소년 교육을 논의했다. ©I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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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에는 박옥수 목사가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을 만나 나이로비에 추진 중인 종합대학 설립과 병원 개설, 청소년 인성교육 확대와 관련해 협력을 논의했다.
5일 박옥수 목사가 음스와티 3세 에스와티니 국왕과 만났다. ©I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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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에스와티니의 음스와티 3세 국왕과의 만남에서는 청소년 교육과 병원 설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음스와티 3세 국왕은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에스와티니 학생들에게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3일 축하공연을 관람 중인 살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 부부 ©송승수 기자 20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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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일에는 살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이 IYF 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인성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칠리마 부통령은 말라위 현지에서 IYF 활동을 지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말라위로 파견된 IYF 해외봉사단원들의 활동을 도우며 격려해왔다.
3일 박옥수 목사가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을 만났다. ©I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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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옥수 목사는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을 만나 가나에서의 마인드교육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교육부 장관을 통해 교육 담당자를 선정해 IYF가 가나 청소년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일 박옥수 목사와 만나 청소년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제시카 아루포 우간다 부통령 ©I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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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옥수 목사는 제시카 아루포 우간다 부통령과도 면담을 가졌다. 아루포 부통령은 우간다에서 IYF 청소년 센터가 건립되어 많은 학생들이 마인드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4일 박옥수 목사와 조셉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만났다. ©I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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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에는 조셉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과의 면담이 있었다. 보아카이 대통령은 IYF의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열려있다며 신속한 진행을 요청했다.
5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송승수 기자 20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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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상회의 기간 동안 IYF 센터를 방문하고 박옥수 목사와 면담한 8개국 정상들은 각국에서 IYF의 마인드교육이 활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협력은 아프리카 각국의 청소년 교육에 큰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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